박종일기자
권진봉 감정원장(왼쪽)이 현장 점검에 나서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권 원장은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부동산 정책 기초가 되는 부동산 가격조사와 통계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감정원은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우편 등 서면접수 뿐 아니라 인터넷 접수로 확대하고 앞으로 진행상황에 대한 SMS문자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한국감정원은 최근 국토해양부의 관보고시 등 행정조치에 따라 내년부터 지가동향조사(지가변동률)와 오피스·매장용 빌딩 임대사례 조사를 전담하게 된다.또 내년 1월 1일자 기준 공시지가부터 가격공시 총괄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앞으로 토지와 주거용건물, 비주거용건물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가격조사와 통계업무를 한국감정원이 일괄, 수행하게 됐다.앞서 한국감정원은 국민은행이 맡고 있던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 업무를 넘겨받아 내년부터 정부 통계를 생산하기로 2010년도 제2차 국가통계위원회에서 결정됐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