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이마트, 녹색매장 첫 인증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 성수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 인증을 받는다.16일 이마트는 비닐쇼핑백 없는 점포, 에너지 절감과 녹색제품 판매 및 에코로봇 등 환경 친화적인 시설 설치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제1호 녹색매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마트는 이날 오후 3시 이마트 성수점에서 유영숙 환경부 장관, 진수희 국회의원과 최병렬 ㈜이마트 대표가 참석한 녹색매장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날 성수점외에도 고잔, 산본 , 연수점이 함께 공식 인증을 받아, 업계 최다의 녹색매장을 지정 받게 됐다.이날 성수점에서는 현판 제막과 함께 지난 9월 오픈 한 공병환불센터와 녹색상품 판매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를 시작으로 환경 친화적인 시설 설치 및 상품 운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이마트는 환경경영 사업으로 월계, 서수원등 전국 13개 점포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지난 1일부터 전력 생산을 시작했다. 이마트는 연간 약 1671Mw 전력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450세대가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량에 해당하며, 이를 통해 743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시켜 어린소나무 26만7000그루를 심는 효과(어린소나무 기준)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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