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내 전력수요 급상승시 자동 충전차단..내년 일본 판매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토요타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충전하는 가정용 충전기를 내년 출시한다.한국토요타는 토요타 본사의 IT 자회사인 토요타 미디어서비스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V)와 전기자동차(EV)에 사용하는 가정용 충전기 'H2V 매니저'를 내년부터 일본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Home to Vehicle(가정에서 차량으로)'라는 뜻의 H2V 매니저는 가정용 PC나 TV, 스마트폰을 통해 유선 혹은 무선으로 간편하게 충전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가정의 전력수요가 급상승할 경우 충전을 자동 차단하고 전력 사정이 나아지면 다시 충전한다.H2V 매니저는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2회 동경 모터쇼에 공식 선보인다.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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