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이강득 서울경철청장 내정자에 대해 "서울경찰청장에 영포라인을 차기 순위로 내정한 것은 또다시 명박산성을 쌓겠다는 불통인사"라고 비난했다.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고위정책회의에서 "10ㆍ26 재보선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인사 방식이 바로 이것이냐"며 이같이 밝혔다.검찰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수사와 관련해 그는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발표 했다"며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인 불통시리즈 2가지"라고 꼬집었다.그는 한진중공업 사태가 경찰의 김진숙씨에 대한 경찰의 체포 시도로 최종 타결되지 못한데 대해 "사측이 서둘러 경찰력 동원을 요청했다고 하는데 사측이 과연 문제 해결 의자가 있냐"고 물은 뒤 "노사간 잠정 합의안이 휴지조각이 되지 않도록 경찰의 사려깊은 행동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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