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아들 라익, 성숙한 하소연…'뭘 했겠어..' 폭소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윤종신이 아들 라익이의 귀여운 하소연이 화제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박해미, 임태경, 소녀시대 티파니-태연-제시카가 출연, 가족에게 미안했던 순간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녀시대 제시카가 피곤한 컨디션 탓에 집에 들어가 어머니에게 짜증을 낸 경험이 있다고 털어놓자 윤종신이 자신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종신은 "아들 라익이에게 매일 똑같은 질문을 해서 미안하다"며 일주일째 "오늘 유치원에서 뭐 배웠어?"라고 질문했다는 것.
그러자 5살 어린이 라익 군은 "뭘 했겠어…색종이 접고 그런거지 뭐"라고 답했다고. 사연을 들은 규현은 "라익이가 굉장히 성숙하네요"라고 코멘트를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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