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무한도전' 자료 화면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정재형이 자신의 애완견 축복이의 근황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정재형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축복이가 안내견 학교로 들어 간지도 몇 달이 지났네요. 두 번째 평가가 있었던 것 같아서 선생님께 연락을 했답니다. 평가 잘 통과하고 훈련 잘 하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내심 이제 많이 배웠으니까 '때려 치고 와!' 하고 싶었는데. 공부 잘 해주니 고맙고 미안하고! 보고 싶다"고 덧붙이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재형은 앞서 예비 안내견 축복이를 맡아 '퍼피워킹' 교육을 했다. 이는 안내견이 학교에 들어가 정식 교육을 받기 전 1년간 맡아 훈련을 돕는 봉사활동. 또한 정재형은 MBC '무한도전'에서도 자신의 애견 축복이를 소개하며, 곧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이 될 예정임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축복이의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복이 똑똑해 보인다" "학부모 같아요" "애틋한 마음이 절실하게 느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장인서 기자 en130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