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HTS대상' 시상식 개최···8개 증권사 수상

1회 아시아HTS대상 '한국투자증권'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한 '제1회 아시아HTS 대상'에 한국투자증권이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아시아경제신문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제1회 아시아HTS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제정된 '아시아HTS 대상'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투자자에게 유용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선정해 알림으로써 증권사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투자자들의 주식투자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박성래 한국거래소 상무,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와 아시아경제신문 신현만 사장, 각 증권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신현만 아시아경제신문 사장은 "현재 HTS 이용자는 400만명을 넘고 HTS를 통한 주식거래가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증권사 비즈니스에서 중대한 역할을 차지한다"며 "각 증권사 HTS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각 증권사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정보기술(IT)발전을 바탕으로 한 금융시장 전산화는 금융부문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며 "이제 HTS는 단순한 브로커리지 채널이 아닌 증권사와 투자자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TS 양적·질적 발전을 위해서는 금융업계가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며 "올해 해킹, 분산서비스거부(DDoS), 개인정보침해 등 크고 작은 IT보안 사고가 있었던 만큼 변화·혁신을 위한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보안과 안전을 위해 재검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1회 '아시아HTS 대상'을 수상한 증권사는 다음과 같다. ▲대상-한국투자증권 ▲최우수상-한국투자증권(안정성 부문), 대신증권(신속성 부문), 키움증권(경제성 부문), 하나대투증권(편리성 부문), 대우증권(정보제공 부문), 우리투자증권(고객지원 부문), 삼성증권(혁신성 부문) ▲특별상-미래에셋증권(모바일 부문)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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