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디스플레이 공정장비업체 탑엔지니어링은 8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액 399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1%, 59% 증가한 것으로 회사측은 신규장비 공급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11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고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같은 기간 102%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LCD·OLED 등 신규장비 공급의 안정화로 인해 영업이익률 20% 이상을 달성했다"며 "올해 사상 최대치인 1500억원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최대열 기자 dy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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