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까지 대구시 봉무동에 분양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 아파트 청약을 접수한 결과 1686가구 모집에 3237명이 접수해 평균 1.9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84㎡A 타입은 3순위에서 1670명이 몰려 최고경쟁률인 4.99대 1을 기록했다. 65㎡A 타입도 1순위 청약에서 2.51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청약을 마감했다.‘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는 지난해와 올해 초 공급돼 100%의 계약률을 기록한 ‘이시아폴리스 더샵’ 아파트의 3번째 사업이다. 5레인 수영장을 비롯한 대구 최대 규모 커뮤니티를 갖춰 일찌감치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대단지로 관리비가 저렴한데다, ‘에너지절감시스템’까지 도입해 실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다. 또 인테리어 마감재 색상 및 수납공간과 집의 구조 등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홈스타일 초이스’도 호평을 받았다.이번 청약현장에는 하나은행에서 청약자가 몰릴 것을 대비해 설치한 이동식은행까지 등장하는 이례적인 풍경도 연출됐다. 오는 9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5~17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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