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제과제빵교육원 개관을 맞아 정성덕 CJ푸드빌 제과제빵교육원 원장(왼쪽 두 번째), 김의열 CJ푸드빌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등 관련 임직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CJ푸드빌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280평 규모의 'CJ푸드빌 제과제빵교육원'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 이전하면서 명칭을 새롭게 바꾼 CJ푸드빌 제과제빵교육원은 현재 한국 산업 인력공단의 국가기능 검정기관으로 지정된 국내 유일의 노동부인가 제빵직종 직업훈련원이다. 지난 1995년 CJ제빵훈련원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총 5000여 명의 제과제빵 기능인과 2000여 명의 뚜레쥬르 제빵기사를 배출해왔다. CJ푸드빌 제과제빵교육원은 기존 제과제빵 기능인 배출 기능과 함께 뚜레쥬르의 지속적인 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고급과정이 신설, 현재 근무하고 있는 뚜레쥬르 제빵기사들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고객 트랜드와 시장 환경에 맞는 교육을 주기적으로 이수함에 따라 뚜레쥬르의 제품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CJ푸드빌 측은 기대하고 있다. 또 제빵기사 이외에도 점주, 매장 매니저 등 비기술인력을 위한 기초과정을 운영해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개인 역량개발 지원을 통해 뚜레쥬르의 전반적인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며 12월부터는 자격증반을 신설, 일반인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 제과제빵교육원을 통해 뚜레쥬르의 제빵기사를 비롯한 많은 교육생들이 빵을 바르게 알고 뚜레쥬르를 바르게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우수한 교육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뚜레쥬르 제과제빵 기술사관학교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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