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3일(현지시간)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국민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니젤로스 장관은 아테네에서 의회 연설을 통해 "국민투표를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빠른 시일 안에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유럽중앙은행(ECB) 트로이카 채권단과 협의를 시작해야 하며, 2차 구제금융안 수용을 위해 의회 표결에서 최소 필요 찬성표 180명을 얻어 통과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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