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없는 도심 도금 업체들 인천 검단산단으로 오세요'

인천시, 검단산단에 '청정도금센터' 조성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 서구 소재 검단산업단지에 소규모 도금관련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청정도금센터가 조성된다.인천시는 검단일반산단 내 미분양 재활용시설 용지를 산업시설 용지로 변경해 청정도금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인천 시내엔 소규모 도금 관련 중소기업들이 산재돼 있다. 하지만 산업의 특성상 악취 등 환경 오염이 심한데다 도시 재생 사업 등에 따라 쫓겨나고 있는 추세다. 인천시는 도심에서 쫓겨나는 도금 관련 중소기업들의 입지난 해소 및 안정적 제조기반 제공을 위해 이같은 계획을 세웠다. 인천시는 청정도금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먼지·악취 등 환경오염원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제공한다. 청정도금센터가 들어서는 지역은 서구 오류동 검단산업단지 내 410-243 일원이다. 부지 3만2769㎡, 건축연면적 8만9000㎡, 지하1~지상6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및 개별공장 설립 등 복합형으로 건립된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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