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장 담그기
또 특별히 종로구 내 외국인 유학생 20명이 참여,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그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 날 담근 김치는 당일 오후 미리 선정된 위기가구 사례관리 대상자와 희망콜 대상자 150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저소득 소외계층 350가구 총 500가구에 5kg씩 전달된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올해는 유난히 식자재 값 상승으로 김장 부담이 커졌는데 이렇게 뜻 깊은 행사가 열려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대상FNF 종가집은 그동안 김치 판매 수익금을 모아 2009년 이후 현재까지 2만 포기에 달하는 김치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