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정부 추진의 원격검침인프라(AMI) 교체·보급사업이 내년 1월 재개될 것이라는 소식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상승세다. 31일 오전 10시8분 현재 디지털전력량계 제조회사인 옴니시스템은 전일보다 85원(6.2%)오른 1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양방향원격검침 솔루션 업체인 누리텔레콤도 3.14%오른 4596원에 거래중이다. 전력기기 제조업체인 피에스텍도 3.69% 오른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전이 AMI 전력선통신(PLC) 모뎀 핵심부품에 보안 등을 강화한 규격을 적용해 내년 1월에 사업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원격검침인프라 교체·보급사업은 정부가 1조470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1800만 가정 AMI 구축을 목표로 2010년부터 한전 주도로 매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민아 기자 ma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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