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순당의 전통주가 올해 세계한상대회의 공식 만찬주 및 건배주로 선정됐다. 국순당은 '제10차 세계한상대회'에 2011 햅쌀로 빚은 첫술'과 '우국생' 및 '명작오미자'와 '숭례문 와인'등을 공식오찬 및 주요만찬에 건배주로 제공하게 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세계한상대회 만찬주로 사용하게 되는 '2011 햅쌀로 빚은 첫술'은 올해 수확한 국내산 햅쌀로 빚은 막걸리로 생막걸리 특유의 탄산감과 부드럽고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로 햅쌀 출시이후 100일 정도만 생산, 판매하는 계절 한정용 고급 막걸리이다. '제10차 세계한상대회'는 부산시와 제외동포재단 등이 주관하며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재외동포 1100명, 국내 2200명 등 모두 3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봉환 국순당 홍보팀장은 "세계한상대회 건배주 및 만찬주는 우리나라 재외 경제인들의 모임에 제공되는 한국을 대표하는 술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세계 각국의 한상들에게 막걸리, 명작 등 전통주의 참 맛을 알려 전통주의 세계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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