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최창식 구청장은 이 메일에서 "청렴한 공직생활은 아무리 강조돼도 과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아무리 힘 없는 직원도 청렴하기만 하면 아무리 센 배경을 갖고 있는 사람보다 강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청렴하기만 하면 공직자로서 자존심을 지키면서 보다 보람된 삶을 영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최 구청장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라며 스스로가 청렴하지 않으면 전혀 예기치 못한 모함으로 곤경에 빠지게 되고 그 때는 후회해 봐도 소용없게 된다"고 말했다."따라서 신뢰받는 구정, 창의적인 구정을 위해서도 중구청이 청정지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리고 "중구가 의욕적으로 시작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청탁등록시스템, 비리양심신고제 등과 같은 제도를 통해 ‘부패 Zero, 청정지대 중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 구청장은 "늘 당당하고 떳떳한 공무원으로서 세계속의 중구로 발전시킬 대장정을 함께 하자면서 동거동락하는 동안 보다 즐겁고 가치있는 공직생활의 추억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