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로 2000만원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자치구 평가에서 ‘모범구’에 선정됐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에코마일리지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시행 중인 에너지 절감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항목은 2011년1월부터 9월까지 에코마일리지 가입률, 온실가스 감축실적, 인센티브 지급실적, 절감 우수사례 등 6개 분야였다.양천구는 제도 가입 실적, 온실가스 감축실적, 절감 우수사례 등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모범구’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2000만원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구는 그동안 에코마일리지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코마일리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캠페인을 월1회 이상 펼쳐왔다. 또 아파트와 일반 건축물 등의 단체가입자들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을 적극 홍보한 결과 올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 우수단체 평가에서 감축실적과 실천사례 등 이 우수한 양천구내 8개 단체가 선정 돼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양천구 이흥옥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에코마일리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에너지 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요즘 에너지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모두가 실천해야할 일인 만큼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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