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31일 지역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남이섬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실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번 여행 체험은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족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한류 영향으로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남이섬을 체험장소로 선택해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여행을 꾸미게 됐다.참가대상은 지역내 거주 다문화가족으로 인솔자 포함 40명이다.이번 여행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서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375-7530)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남이섬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은 남이섬을 방문해 소주제공원과 산책로 산책, 전시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현재 서대문구 내에는 다문화가족 1196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8월에는 1박 2일로 한마음 캠프를 개최해 다문화 가족 45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 밖에도 ▲한국어교실 ▲한국 전통 예절 학습 ▲다국어로 번역된 생활안내서 배부 등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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