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어린이 펀드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탄탄 ‘수익률’ 짭짤 ‘혜택’ 최강상품 5選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은 어린이펀드. 하지만, 어린이펀드도 다른 펀드와 마찬가지로 투자상품이라 운용을 잘못하면 손해를 볼 수 있다. 때문에 상품 선택 시 운용사나 수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최근 수익률, 혜택 등에서 눈에 띄는 어린이펀드를 알아보자.
현대증권, 현대키자니아어린이증권펀드현대증권의 "현대 키자니아 어린이 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이하 "현대 키자니아 어린이 증권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밸류(가치)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의 15%를 기금으로 조성하고, 교육비, 결혼자금 등 미래준비자금 마련을 위한 장기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 키자니아 무료 입장권 및 할인 이용권 제공, 경제교실, 역사 캠프 등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된다. 운용전략 면에서 PER, PBR, 배당수익률 등의 정량화된 수치에 점수를 매겨 객관적 유니버스를 구성하고 이 종목들에 대한 이익 전망 및 산업전망, 숨겨진 이익 및 자산가치 분석 그리고 밸류에이션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내재가치를 분석해 유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대형 가치주식과 중소형 가치주식의 균형을 갖춘 편입을 통해 위험 대비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함으로써, 중소형 밸류주 중심의 타가치주 펀드와 차별적 성과를 추구하고 있다. 현대증권의 현대 키자니아 증권펀드는 2010년 8월 16일 에 운용을 시작한 이후 꾸준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6개월과 1년간 기간수익률에서 각각 -4.5%, 14.91%를 기록하며 BM(코스피) 대비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고 있다. 단 높은 수익률만큼 설정액이 증가하지 않은 점은 단점이나 향후 꾸준한 수익률 달성 시 설정액 또한 증가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삼성 착한아이예쁜아이펀드주로 장기투자에 적합한 시가총액 상위 200위 이내의 종목에 투자하며 200위권이 아니더라도 성장이 예상되는 잠재력 있는 종목을 발굴해 투자한다. 이러한 운용전략으로 3년 수익률 106.7%의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삼성 착한아이예쁜아이 펀드’는 어린이들의 경제교육 서비스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별도 제작, 어린이 눈높이 운용보고서를 제공, 쉽고 재미있게 투자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눈높이 운용보고서는 물론 만화로 배우는 경제상식, 쉽게 설명한 용어사전뿐 아니라 한자, 영어, 논술과 같이 경제 외 일반 교과 과정에 도움이 되는 학습자료 등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자료들로 채워져 있다. 어린이들이 경제와 투자 등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캠프와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펀드 가입 고객 대상 주말영어캠프는 부모와 자녀가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어린이경제블로그(kids.samsungfund.com)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블로그다. 어린이펀드는 자녀 명의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다. 다만 현재 상속증여세법상 만 19세까지는 10년씩 단위로 1500만원, 20세 이후에는 3000만원까지 증여세 면제 혜택이 있으므로 증여세 면제 한도를 체크해 자녀 명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전영하 리테일채널1본부장은 “어린이펀드는 일반 펀드와 운용방식에 있어 큰 차이는 없으나 펀드 특성상 일반주식형펀드 보다 보수가 낮게 책정되며, 다양한 혜택도 제공되므로 자녀학자금 등 목돈마련을 위한 적립식펀드로 적격이다”며, “자녀들이 금융용어에 친숙해지고 장기투자의 개념을 정립하는 등 어린이 펀드 가입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금융교육이 된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 우리 주니어네이버 증권투자신탁우리자산운용 ‘우리 주니어네이버 적립식 증권투자신탁 제1호[주식]’(이하 우리 주니어네이버 적립식펀드)는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길 우량기업에 주로 투자해 초과 성과를 추구하도록 설계된 어린이펀드다. 부모에게는 아이를 위한 경제적 자립 기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아이에게는 수준 높은 체험식 경제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조기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펀드는 2005년 8월 17일 업계 최초로 온라인 전용 포털인 네이버와 금융교육 및 마케팅 제휴계약을 맺고 출시됐다.
최소 가입금액이 5만원이어서 매달 자동이체 등의 방법으로 적립식 투자를 하기에 적합하다. 어린이펀드인 만큼 기업의 장기 성장성에 초점을 맞춰 우량한 재무구조, 높은 미래가치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에는 강화된 우리자산운용의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운용에 힘쓴 결과 최근 3개월, 1년 및 연초 이후 수익률이 업계 주요 어린이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얻고 있다. 이 펀드는 온오프라인을 아울러 눈높이 경제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올바른 투자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펀드에 가입한 고객 중 누적가입 금액이 30만원이 넘는 고객 중 만 5세에서 19세 이하의 고객에게는 우리아비바생명에서 제공하는 어린이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 대상자는 학교생활 中 재해장해 치료비, 유괴. 납치 위로금. 식중독 입원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www. naver.com)와 연계한 ‘우리 쥬니어네이버 펀드관 (//woorikids.naver.com)’을 통해 펀드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자산운용 알파운용본부 김학주 상무는 “우리 쥬니어네이버 펀드는 “투자종목의 선정시 단기적인 성장 모멘텀보다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 꾸준한 성장을 할 수 있는 우량기업에 주로 투자하여 운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KB자산운용, KB온국민자녀사랑펀드KB자산운용이 2006년 5월 출시한 KB온국민자녀사랑펀드(옛 캥거루적립식 펀드)는 지수나 경기 전망을 배제하고 가치성장주에 장기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는 KB자산운용의 대표 어린이펀드다. 예전 명칭인 KB캥거루적립식펀드가 어린이펀드의 특성을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있어 판매사인 KB국민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내공모를 통해 올 4월부터 명칭을 바꿨다.
지수나 경기 전망을 최소화 하고 종목 선정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평균 80% 이상의 주식투자를 유지한다. 10월 25일 현재 누적수익률은 51.38%로 벤치마크인 시장수익률(33.32%)을 크게 앞서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 중이다. 또한 어린이펀드 장려를 목적으로 판매보수뿐 아니라 운용보수도 동일유형 펀드 대비 20~30%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어 장기투자 시 보수 절감에 따른 수익률 상승 효과가 더욱 커진다(일반 국내주식형펀드 총보수:2.3% 내외). 가입 첫해 연간 총 보수는 2.00%이고 매년 보수가 줄어들어 5년 후에는 1.63%까지 감소한다(총 보수 변화 2.00%→ 1.91%→1.82%→1.73%→1.63% ).하나USB자산운용, 하나UBS 가족사랑짱투자신탁하나USB자산운용이 만든 하나UBS 가족사랑짱적립식증권투자신탁은 목돈마련을 위한 적립식 전용 상품이다. 단기 매매이익 추구보다는 저평가된 종목의 조기 발굴 및 장기 보유를 통해 장기 초과수익을 도모한다. 단,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경우, 포트폴리오 리스크를 크게 확대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단기매매 비중을 확대한다. 투자 포인트는 변동하는 주식시장에서 매월 일정한 금액을 장기적으로 투자함으로써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Dollar Cost Averaging)할 수 있고, 장기 적립식투자를 통해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적립식 투자 시 주가 상승기에 적게 매수하고 하락기에 많이 매수하는 '역(逆)투자패턴'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 등이다. 또한, 투자 성향 및 투자 목적에 따라 펀드 유형을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펀드 유형은 하나UBS 가족사랑짱증권투자신탁[주식], 하나UBS 가족사랑짱적립식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 하나UBS 가족사랑짱적립식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이다. 하나UBS 가족사랑짱적립식증권투자신탁은 우량대형주(70%)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시장테마, 정책테마주 등(30%)에도 적극 투자해 시장 대비 초과수익 달성을 추구한다. 우량 대형주 투자는 70% 수준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 우량주 및 저평가, 이익모멘텀 보유 블루칩주 중심으로 구성된다. 전술적으로 30% 정도는 시장테마주, 정책테마주 등 장단기 시장 국면별로 이슈화되는 종목 중심으로 구성한다.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최근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실질금리가 마이너스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 상황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따라 간접투자 특히 펀드투자는 이러한 변동성 장세에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임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물가 상승을 이겨내고 은행예금 대비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꾸준히 가입할 만한 상품”이라고 말했다.메리츠 “자녀 미래 걱정 우리에게 맡겨요”
메리츠자산운용(주)이 ‘메리츠 내Mom 같은 어린이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을 출시했다. 메리츠 내Mom 같은 어린이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이하 ‘내Mom 같은 어린이주식형’)펀드는 자녀 학자금 및 결혼자금 등으로 향후 목돈이 필요한 시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주식형 펀드다. 내Mom 같은 어린이주식형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계량적 분석방법(Quant)을 통해 시장가격보다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해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 추구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기업의 이익성 및 성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주가순이익비율(PER),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매출액비율(PSR), 어닝스 모멘텀 등의 지표를 활용, 종합적인 가치분석을 통해 유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운용전략을 취한다. 자녀의 교육비가 가계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자녀 학자금이나 성공자금을 계획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어린이펀드를 자녀 명의로 가입함으로써 어려서부터 올바른 경제적 관념을 심어줄 수 있으며, 세무서에 사전 신고하여 증여세 공제 혜택 등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내Mom 같은 어린이주식형펀드는 10월 17일(월)부터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을 통해 판매 예정으로 추후 판매회사를 더욱 늘려갈 방침이다. 내Mom같은 어린이주식형종류 A의 경우 납입금액의 1% 이내의 판매 수수료와 총 보수(연간) 1.40%, ‘내Mom 같은 어린이주식형’ 종류 C1의 경우 2.20%이다. 이코노믹 리뷰 이학명 mrm97@<ⓒ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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