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 “나경원 의원의 남편이 네티즌 고소사건에 기소청탁 ”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떠도는 실시간 이슈를 정리하는 DAILY 10의 특별한 타임라인
주진우 기자 “나경원 의원의 고소사건에 대해서 김재호 당시 서울 서부지방법원 판사가 검찰관계자에게 전화를 해서 해당 고소사건에 피고소인을 기소만 해달라며 기소청탁을 합니다” - 지난 24일 팟 캐스트에서 방송한 <나는 꼼수다> 25회 ‘야당 얼굴마담 초청 관훈토론회’에 출연한 주진우기자의 말. 주진우 기자는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판사가 아내를 비방한 네티즌을 기소해 달라고 검찰에 청탁을 했고, 이후 피고소인의 재판이 빠르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주진우 기자에 따르면 2004년 나경원 의원이 일본 자위대 창립기념 행사에 참석한 이후, 2005년 서울 은평구에 사는 김 모 씨가 나경원 의원을 친일파로 비유하는 글을 자신에 블로그에 올렸다. 나경원은 김 모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했지만, 당시 많은 네티즌들이 했던 얘기였고 개인을 비방할 목적이 있었는지가 명확하지 않아 수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수사가 재개됐다. 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가 “당시 김재호 서울서부지법 판사가 사건을 수사 중인 서부지검의 검찰 관계자에게 직접 전화해서 피고인을 기소해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는 것이다. 주진우 기자는 결국 기소 7개월 만에 700만원 벌금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hr/>
윤형빈: “어이, 유세윤! 지금이라도 생각 있으면 끼워 줘!” - 지난 24일 방송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윤형빈의 말. 윤형빈은 <개그콘서트>의 ‘드라이클리닝’ 코너를 구상하고 있을 때, 유세윤에게 “나도 같이 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았지만 이미 멤버들의 구성이 끝난 상태라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세윤이 “왜 이렇게 빡빡하게 굴어요”라고 말하더니 그때부터 UV를 준비해서 나온 것이라고. 윤형빈은 <개그 콘서트>의 왕비호 톤으로 “어이 유세윤! 지금이라도 생각 있으면 끼워 줘!”라고 말했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데일리팀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