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화증권이 21일 경기도 양평 '성 요셉의 집' 소속 무의탁 노인 4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한화증권과 대한생명, 푸르덴셜투자증권 임직원 40여명이 봉사단으로 나서 민요한마당, 사물놀이, 밸리댄스, 고전무용, 노래자랑 등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증권은 지난 1999년 천주교 노인복지시설과 결연한 이래 매년 봄 가을에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등을 마련해 왔으며 명절에는 전자제품, 이불, 쌀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화증권은 사회공헌 재정 지원을 확보하고자 선진모금제도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도입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일정부분을 기부하고 회사는 임직원 금액의 1.5배를 기부한다. 임직원은 자신이 기부하고 싶은 금액을 언제든 회사에 신청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는 회사차원에서도 기부하는 매칭 비율을 100%에서 150%로 더욱 확장했다.또한 임직원들이 단순히 기부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보다는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적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직원 100%활동 참여 목표 추진과 함께 월 3회 이상 사회공헌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김종술 한화증권 홍보팀장은 "한화증권의 임직원 사회공헌 기금 기부 참여율은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어느덧 연 1회, 100% 참여율을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향후 전 임직원 연 2회 이상 사회공헌 활동 참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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