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20일 LG하우시스에 대해 3분기 전 사업부가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LG하우시스의 3분기 매출액은 6510억원, 영업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 최지환 연구원은 "판가 인상, 설비 증설 효과 등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주요 제품 판기 인상 및 원재료 가격 하락 등으로 영업이익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4분기 이후 실적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LG하우시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08.6% 증가한 179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최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건자재, 소재 부품 등 판가 인상, 원재료 가격 하락 효과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실적, 4분기 예상 영업실적 변경 등을 반영해 2011년 예상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0.4%, 13.2%, 9.0%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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