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김황식 국무총리는 19일 민주당이 요구하는 ‘10+2 재재협상(10개 항목 재재협상 및 농가 피해 등 2분야 피해대책 마련)'과 관련해 “10개는 불가능하지만 2개는 검토 가능하다”고 밝혔다.김황식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에서 김정훈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김 총리는 “+2에 해당하는 통상 절차법과 무역 조정지원 제도과 관련해서는 심도깊게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며 말했다.김 총리는 특히 “농어민 피해 대책 마련 정책과 관련해서, 별도로 여야정 협의로 가능하다”고 “관계부처에 넘겨서 상당히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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