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1인 가구와 소규모 가족을 겨냥한 1ℓ 주스 '델몬트 순수함이 가득한 오렌지100, 포도100'을 19일 출시했다. (용량 및 예상 편의점 가격기준 : 1리터 페트 약 2,900원) '델몬트 순수함이 가득한 오렌지100, 포도100'은 201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부분에서 1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정통주스의 대명사 델몬트의 전략상품이다. 싱그러운 자연의 햇살을 머금은 엄선된 오렌지와 포도만을 정성스레 담았으며 탐스런 과일이 배치된 화이트 패키지는 깔끔함이 돋보인다.기존 1.5ℓ 주스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많은 인원이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지만, 1~2인 가구에서는 단기간 소비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양이다. 반면 '델몬트 순수함이 가득한 오렌지100, 포도100'은 1L만 알차게 담았기 때문에 남길 걱정 없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어 효율적인 음용이 가능하다. 또 기존 1.5ℓ주스나 950ml 냉장 페트 주스 대비 약 1000원 가량 소비자가가 낮기 때문에 높은 가격 때문에 주스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 시킨다.한편, 계속된 침체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국내 주스시장은 올해 8000억원 선을 회복하며 8년 만의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가족단위 축소와 물가상승 추세 속에서 '델몬트 순수함이 가득한 오렌지100, 포도100'이 가지고 있는 효용성이 높은 만큼 상승세를 탄 주스시장에서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올해 남은 기간 2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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