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기술보증기금은 오는 19일 IT전략부장 김기홍씨를 신임이사로 선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 신임이사는 기보 역대 임원중에는 최초의 전산전문가이다. 김 이사는 1957년생으로 동래고, 부산대 수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7월 기보에 입사한 후 정보사업부, 인천지점장, 동부지점장, IT전략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김 이사는 온화한 성품과 해박한 실무지식을 갖추고 있어 직원들의 평판이 좋은 편이다. 또한 기보가 현재와 같은 안정적인 IT시스템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이사의 임기는 2013년 10월18일까지 2년간이다. 한편 기보는 2년의 임기가 만료된 권택수 이사의 임기를 2012년 10월10일까지 1년 연장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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