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지원 나선 박근혜 '중소 가맹점 카드 수수료 반드시 해결'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와 18일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유세 차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 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대표는 요식업계 관계자 3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원재료값과 임대료가 많이 올랐지만 음식값은 올리기도 어렵고 카드 수수료 때문에 더 힘들 것"이라며 "한계점 달했다.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을 저도 강하게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또 ""당에서도 이 문제를 강하게 추진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공감대가 있다. 합심해서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전 대표는 특히 요식업 종사자들의 의제매입세액공제율 법제화 요구에 관해서도 "이 문제는 일몰·연장을 자꾸 반복할 게 아니라 법제화해야 한다"며 "정치권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또 외국인 고용 문제와 과세 기준 관련 문제 등도 잘 검토해서 좋은 방법이 있는지 연구하겠다"며 수용할 뜻을 비쳤다. 나 후보는 "서울시민들을 직업 보니까 자영업자가 제일 많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었다"며 카드 수수료 인하 외에도 "쓰레기 수거나 주차의 문제 등 문제 세심하고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심나영 기자 sn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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