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 제치고 EU 최대 무역 파트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유럽연합(EU)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자리잡았다고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중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중국과 EU 사이의 교역액은 356억유로(약 494억달러)로 미국과 EU간 교역액 보다 8억유로 많았다. 다만 중국과 EU의 7월 교역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0.8% 줄어든 것으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7월 EU는 중국에 총 117억유로어치를 수출해 그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12.3% 늘었다. EU의 전체 수출 증가율 4.1%의 3배다. EU는 같은 기간 중국으로부터 239억유로어치를 수입해 그 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6.2% 줄었다. EU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122억유로의 적자를 봤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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