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내달 7일부터 12월3일까지 경상남도 통영 소재 죽도연수원에서 '실패 중소기업 경영자 무상 재기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이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 등을 통해 재도전할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다. 합숙으로 진행하며 전액 무료다. 교육 대상은 중소기업 경영에 실패한 경영자, 경영위기에 직면해 위기탈출이나 중대 결심이 필요하신 사업자다. 자기성찰과 생각의 전환을 주제로 심리치료 시간을 마련하고 도전의식 촉발과 재기 노하우 전수를 위해 재기에 성공한 기업인들의 체험담을 들려 줄 예정이다.참가 희망자는 18일부터 29일까지 재단법인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25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육에 참여해 강의와 컨설팅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심리상담사, 재창업 성공기업인 등)도 동시에 모집한다.자세한 내용은 재기중소기업개발원 홈페이지(www.jaegi.org)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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