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해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15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서비스 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리터(ℓ)당 3.91원 오른 1969.87원을 기록했다.이는 올해 4월 첫째주의 주간 휘발유 가격 최고치 1967.98원보다 1.89원 높은 수준이며, 주간 단위를 기준으로 할 때 최근 6주 연속 오른 값이다.서울 지역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2044.16원으로 2주 연속 주간 평균 최고가를 경신했다.한편 지난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한 주 전주보다 ℓ당 23.76원 오른 972.75(세전)원으로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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