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여성 암환자들을 위해 전개하던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을 중국으로 확장했다고 14일 밝혔다.'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암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 받는 여성 암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등 노하우를 전하는 캠페인이다.이미 국내에서는 지난 4년 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150여 회 진행을 통해 5500명 이상의 환우가 참가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행사의 진정성 및 여성 암 환우들에게 미치는 긍정적 효능을 인정받아 여성 암 환우를 위한 대표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중국에선 올해 6월 최초로 복단대학교 병원 암 환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파일럿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병원 및 참가 환우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 2회의 행사로 나뉘어 총 50인의 중국 여성 암 환우가 참가했다.한편 국내에서도 오는 11월 한 달간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원 등 전국 27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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