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강원랜드가 국내 리조트업계 처음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DJSI)아시아퍼시픽'과 지역지수인 'DJSI 코리아'에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강원랜드는 그동안 설립 목적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고객 감동·주주가치 실현 등을 실천해왔으며 영업이익의 5% 범위 수준에서 소외계층 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해왔다.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는 "폐광지역에 회사가 설립된 지 13년이 지나 그동안 노력했던 지역경제 활성화·고객 감동 경영·사회적 책임경영 등이 세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경영·투명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는 1999년 이후 발표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표준으로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샘(SAM)이 공동 개발했다. 올해 'DJSI 아시아퍼시픽 지표'에는 주요 600대 기업 중 156개 기업이 선정됐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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