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 합류 의지를 밝힌 가운데, MBC <나도, 꽃!>이 예정대로 11월 초에 첫 방송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도, 꽃>은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감독과 <내 이름은 김삼순>의 김도우 작가 작품으로 이지아가 출연해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다. 하지만 주연 배우인 김재원이 지난 4일 드라마 촬영 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이 불가피해졌고, 당초보다 2회 연장해 오는 20일 종영하는 <지고는 못살아> 또한 추가 연장 계획이 없어 11월 초까지 한 주가 공석인 상황이다. 현재 <나도, 꽃!> 촬영팀은 김재원 없이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일단 배우 건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김재원은 쉬게 했고 몸 상태 경과를 계속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하차 등 변동 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예정대로 방송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나머지 촬영은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첫 방송 날짜는 정확하게 결정되지 않았고 11월 초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재원의 <나도, 꽃!> 복귀 여부와 함께 첫 방송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한 주의 공석은 어떻게 채워질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다즐 엔터테인먼트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데일리팀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