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글로벌고수익(High Yield) 채권펀드와 헤지펀드 전략을 사용하는 CTA(Commodity Trade Advisor)펀드 등에 분산 투자하는 '하이브리드인컴' 펀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맵스 하이브리드인컴 펀드는 글로벌고수익채권과 이머징마켓 채권 등에 투자하는 글로벌 채권형 펀드를 발굴해 편입하며, 시장 등락과 관계없이 다양한 지수선물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CTA펀드를 편입하는 재간접펀드다.글로벌고수익 채권펀드는 투자적격등급(BBB) 미만 채권에 투자해 국채 및 투자등급 회사채 대비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CTA펀드는 전세계 상품선물, 지수선물, 개별주식선물 등에 적극적으로 매수·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정량적 분석방법을 기반으로 시장 등락에 큰 영향없는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글로벌고수익 채권펀드와 CTA펀드의 상호 보완성을 통해 자산 배분 효과가 있으며, 고수익채권 수익률이 하락 추세를 보이는 시기에 CTA펀드의 수익률 향상으로 인해 포트폴리오 분산효과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일반형과, 월지급식 2가지 형태로 판매되며 월지급율은 추정이익을 바탕으로 운용사가 지정한다. 판매사는 SC제일은행이며, 총 보수(종류C 기준)는 연 1.30%다. 90일 미만 내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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