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1박2일' 이승기가 독재자 모드로 변신해 화제다. 이승기는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 5일장 투어 2탄에서 멤버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기 위해 '일일 요리사'를 자처했다. 이날 이승기는 요리를 하며 '1박2일' 나영석 PD를 조수로 부리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앞서 이승기가 나영석 PD와의 뇌호흡 내기에서 승리해 일일 노예 이용권을 따냈기 때문.이날 이승기는 부엌에 들어서자 마자 '승셰프'로 변신, 당당하게 나영석 PD를 '나보조'라고 부르며 "쌀을 불려야 하니까 마음속으로 600까지만 세고 물을 버려라"고 주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나영석 PD는 "시계를 보면 되지 않느냐"라고 되물었고 이승기는 "타이머를 맞춰 놨다. 레시피가 그렇게 하라고 했다"며 독재자 모드를 보여 또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왠지 귀엽다" "또 다른 예능 캐릭터" "그래도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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