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오선텍은 아프리카 기니공화국 그린에너지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2월부터 시작되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전력생산 및 사업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오는 10월 중순부터 기니공화국 코나크리 수도의 카사섬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사업규모는 약 300억원이다. 이 사업에는 오선텍 주관 아래 톱텍 등 5개사가 참여한다. 오선텍 관계자는 "이 시범사업은 12월 시작되는 본사업과 병행해 실시되는데 시범사업 시설은 그린에너지의 효과성을 알릴 교육장소로도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니공화국 엔지니어 양성 교육기관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12월 시작되는 본 사업은 11월15일 기니공화국에 그린에너지 사업 타당성 보고서를 제출하고, 12월 기니공화국 정부와 오선텍간 그린에너지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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