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한국영화발전 관계자에게 특별상 시상

황현규·달시 파켓 선정

아우디코리아 특별상을 받은 수상자들이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내 부문 수상자 황현규, 해외 부문 수상자 달시 파켓.<br />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9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영화인의 밤’ 행사에서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기여한 영화 관계자 중 국내외 인물 각 1명을 선정, 특별상을 수여했다. 국내 부문에서는 분장 및 특수분장 전문가인 황현규씨가, 해외 부문 수상자로는 한국 영화를 해외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 받은 달시 파켓씨가 선정됐다. 황현규씨는 ‘살인의 추억’, ‘마더’, ‘박하사탕’, ‘시’, ’아저씨’ 등 다양한 영화에서 분장을 담당해왔다. 황씨는 공식적인 시상 부문이 없는 분장 및 특수분장 분야에서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달시 파켓씨는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의 기자로 오래 동안 활동했으며, 1999년부터 영문 웹사이트 코리안필름(www.koreanfilm.org)을 운영하며 한국 영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일권 기자 ig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