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1700여개 협력사에 대한 지원제도를 집중시킨 동반성장 사이트를 오픈해 동반성장 제도에 대한 문턱을 낮춘다.10일 롯데슈펴는 협력사에 대한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상담·소통하는 동반성장 사이트(winwin.lottesuper.co.kr)를 1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사이트는 ▲동반성장 펀드, 네트워크론 등 금융지원제도 ▲교육·인력·소모품 구매지원 서비스 ▲판매상품 입점상담, 수수료 결정 등 상품·행사상담 ▲공정거래 및 윤리경영 신문고를 통한 감시체계 ▲롯데슈퍼와의 소통광장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롯데슈퍼가 시행하고 있는 금융지원 제도는 기업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2~2.5%의 우대 금리로 운영 및 시설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펀드, 1%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론, 상품 납품 이전에 대금을 지원하는 선급금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또 동반성장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마케팅, 영업, 생산 등 26개 과정에 대한 교육도 무료로 시행중이다.롯데슈퍼는 동반성장 사이트를 통해 각종 지원 제도를 좀 더 쉽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동반성장 제도의 이용에 대한 문턱을 낮춘 것.김성관 롯데슈퍼 동반성장사무국 팀장은 “동반성장 사이트 개설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소통의 채널을 확보하고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함이니만큼 협력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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