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양용은(39ㆍKB금융그룹)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예상대로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는데….한국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5일 양용은과 매킬로이,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21ㆍ한국명 이진명)를 1, 2라운드에서 한 조로 묶어 '흥행조'로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6월 US오픈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맞대결을 펼쳤던 양용은과 매킬로이의 '리턴매치'가 성사된 셈이다. 6일 오전 11시10분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ㆍ7225야드)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올 시즌 유일한 국내 '2승 챔프' 홍순상(30ㆍSK텔레콤)이 초청선수 리키 파울러(미국)를 맡았다. 김대현(23ㆍ하이트)과 함께 오전 7시44분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해 '일본의 상금왕' 김경태(25)가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과 함께 바로 다음 조인 오전 7시53분 같은 홀에서 우승 진군에 돌입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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