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ㆍ미용업소 민관 합동 서비스 평가

지형지물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도시미관 조성 눈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0월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804개 이·미용업소에 대해 민·관 합동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이번 공중위생 서비스평가는 미용업 이용업 숙박업 세탁업 위생관리용역업을 대상으로 매년 평가대상을 선정, 실시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세탁업, 피부미용업, 위생관리용역업 등 360개 업소를 평가해 최우수업소(녹색등급) 79개 소, 우수업소(황색등급) 40개 소, 일반관리업소(백색업소) 241개 소를 선정했다.이번에 실시하는 이·미용업소 서비스평가 분야는 업소의 일반 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 45개 항목으로 영업자 준수사항은 물론 고객안정성과 서비스의 질 등으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미용업소 친절도 점검

평가결과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 90점미만은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하게 되며 그 결과는 추후 동대문구홈페이지와 보건소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구는 평가에 앞서 지난달 26일 동대문구보건소에서 민간부문의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비롯한 동대문구 보건위생과 직원 등 15명에 대해 서비스평가 관련 교육을 했다.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들에게는 업소 이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업소는 위생수준을 향상하는 동기를 부여해 위생서비스 선진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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