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용강동 주물럭 축제
또 거리 곳곳에 설치된 야외특설매장에서는 돼지갈비를 50%, 소고기를 30% 할인된 가격에 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한우직거래장터와 새우젓 특판장도 마련된다. 이렇듯 마포음식문화축제는 한우고깃집을 비롯 용강동 먹을거리 일대 150여 개 업소가 참여, 삼겹살 족발 해물탕 양고기 곱창 등 서민들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외식메뉴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한편 도화소 어린이 공원 옆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 행사 가 28일 오후 6시부터 펼쳐지며 유명연예인 축하공연, 푸드파이터(갈비, 맥주 빨리먹기)선발대회, 불꽃놀이, 난타 공연, 구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30일까지 이어진다. ☎309-4371이매숙 용강동 상점가 상인회 회장은 “마포 갈비주물럭 먹을거리 축제는 마포나루의 전통을 간직한 한국 음식문화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행사”라며 “갈비, 주물럭 같은 먹을거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 일대가 음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음식문화거리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