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싱웨어챔피언십 32강서 박상현 2홀 차로 '제압', 이승호는 최호성과 16강 대결
홍순상이 먼싱웨어챔피언십 32강전 5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GT제공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홍순상(30ㆍSK텔레콤)이 박상현(28)과의 '꽃미남 대결'에서 승리했다.홍순상은 23일 여주 캐슬파인골프장(파72ㆍ6966야드)에서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먼싱웨어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32강전에서 2홀 차 승리를 거뒀다.상금랭킹 3위(2억7786만원)를 달리고 있는 홍순상으로서는 이 대회 우승상금 1억원이면 1위 김경태(25ㆍ3억6487만원)를 넘어설 수도 있는 호기다. 16강 상대가 바로 '지난해 상금왕' 김대현(23ㆍ하이트)이다. 김대현은 양지호(22ㆍ현대스위스저축은행)를 3홀 차로 가볍게 제압했다. 사실상의 결승전이다. '볼빅오픈 챔프' 이승호(25ㆍ토마토저축은행)는 마지막 18번홀(파5) 이글로 허민우(31ㆍ스릭슨)를 극적으로 누르고 최호성(38)과 16강전에서 맞붙는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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