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고졸 채용설명회 개최

전국 2300여개 고등학교 방문…내달 7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고졸 정규직 채용을 시작한 대우조선해양이 전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1일부터 전국 2300여개 고등학교를 25개팀이 나눠 방문해, 설명회를 갖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회사측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채용이 진행되게 된 배경과 앞으로 회사에서 제시하는 교육 프로그램, 처우 조건 등을 설명하고 학교측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입사 지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같은달 19일 발표된다. 이후 11월 중순 면접과 인적성 검사를 거쳐 12월 중순 수능 성적을 확인 후 최종 합격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합격된 인원은 내년 1월부터 입사하게 된다.대우조선해양은 고등학교 졸업 예정인 우수한 인재들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 회사에서 운영 예정인 중공업 사관학교(가칭) 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칠 경우 대학을 졸업한 같은 또래의 신입사원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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