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국감]권혁세 '영업정지 7개 저축銀 부당인출 있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7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전 대주주 등의 부당인출이 있었던 사실이 확인됐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진복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부당)인출이 극소수 있었다"며 "대주주 등(인출)에 대해 내부적으로 파악은 다 해놨다. 부실책임을 검사할 때 확실하게 추가로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의원은 "영업정지 전 저축은행이 특별 고객에게 알려주거나 재산을 빼돌렸을 가능성이 있냐"고 질의했다. 부실책임 검사 시기를 묻자 권 원장은 "바로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검찰은 합동수사단을 설치한 지 하루만에 곧바로 7개 저축은행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지은 기자 leez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