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신용카드사들이 올 상반기에 연회비로만 2000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배영식 의원(한나라당)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를 비롯한 전체 20개 카드사의 올 상반기 수익은 2054억원에 달했다. 2008년 2744억원에 이어 2009년 3279억원, 2010년 3837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다. 카드사별로는 현대카드가 상반기 582억원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냈다. 이어 삼성카드 348억원, 신한카드 283억원, KB국민카드 243억원, 롯데카드 206억원 순이었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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