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이스트인터넷(대표 김장중)은 개방형 포털 '줌(zum.com)'의 시범테스트를 마무리하고 전체 사용자를 대상으로 1차 오픈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스트인터넷은 시범테스트 기간 진행한 설문조사(4126명 응답)에서 87%의 응답자가 '줌'을 시작 페이지로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광고 없는 뉴스', '바로 검색', '줌앱' 등의 서비스 만족도 역시 각각 82%, 73%, 76%로 높게 나타났다. 회사 측은 시범테스트를 통해 취합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뉴스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는 등 콘텐츠를 보강했다고 밝혔다. 김장중 대표는 "1차 오픈은 줌 서비스를 모든 네티즌에게 공개하는 단계"라며 "외부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줌앱스토어와 자체검색서비스인 검색zum, 지식서비스 아하zum 등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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