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김조한 친척…'아버지 누나 남편의 조카의 남편'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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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성시경과 김조한이 친척 관계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성시경은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 김조한과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 얘기하던 중 "사실은 김조한이 나의 셋째 고모부의 조카의 남편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먼 친척이라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다"라며 "그럼에도 데뷔 했을 당시 김조한에게라도 의지하고 싶어 어렵게 다가가 아는 척을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김조한은 성시경이 데뷔 당시 불러 화제가 됐던 곡 '내게 오는 길'이 원래는 김조한이 부르기로 돼있었다는 에피소드를 전해 놀라움을 샀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성시경의 원곡과 김조한의 R&B(알앤비) 버전의 대결을 펼쳐 출연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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