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외환 신상품 3종세트 '스마트 외환' 출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농협은 21일부터 '스마트 환율예약 환전 및 외화송금'과 '스마트 외화자유적립예금'을 출시한다. '스마트 환율예약 환전 및 외화송금'은 고객이 원하는 환율을 지정해 외국통화를 구매하거나 외화송금이 자동으로 이뤄지고 '스마트 외화자유적립예금'은 금리ㆍ환율ㆍ수수료가 우대되는 상품이다.외환 이용고객은 고시환율(현찰매도율, 전신환매도율)이 예약(지정)환율과 비교해 같거나 작은 경우 외국통화 구매(해외송금) 거래가 자동으로 체결되도록 신청하고 거래 성사 시 우대환율이 자동 적용된다. 결과는 SMS 또는 이메일로 통지된다.스마트 외화자유적립예금은 개인 및 법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달러와 엔화, 유로화를 대상으로 초입금은 300달러 이상이거나 3만엔 이상, 200유로 이상으로 3개월에서 36개월까지 월단위로 가입하고 만기 전 10회에 한해 적립금 단위선입선출에 의한 분할인출이 가능하다.스마트 외환 이용고객에게는 환율ㆍ예금금리ㆍ외환수수료 등 외환부문 우대서비스와 일반 예금ㆍ대출ㆍ보험ㆍ전자금융 거래 시 금리 및 수수료가 우대된다.농협관계자는 "환율 변동이 심한 요즘 유학생이나 해외여행객 등 외환을 이용하는 고객이 예약(지정)환율을 이용할 경우 계획성 있는 지출이 가능하게 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농협은 '스마트 외환' 출시를 기념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21일부터 12월16일까지며 전산추첨을 통해 1등 2명에게는 유럽배낭 여행권, 2등 10명에게는 아이패드2가 제공된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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