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도시, 입주기업 다음 달 첫 삽

코오롱생명과학, 미원스페셜티케미칼 착공…단독용지 100%, 산업용지 36% 분양 끝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주기업도시에 들어갈 기업들이 다음 달부터 본격 사업에 나선다.20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충주기업도시로 입주를 결정한 코오롱생명과학(주)이 지난달 말 건축허가를 받아 다음 달 사업에 들어간다. 이 회사는 충주기업도시입주기업으로선 가장 먼저 첫 삽을 뜬다. 건축허가신청을 준비 중인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도 이달 중 건축허가가 나면 다음 달 중순 착공할 계획이다.내년 6월 충주기업도시기반조성이 끝나면 입주키로 한 대부분의 회사들이 옮기거나 공장 을 짓는다.충주기업도시산업용지엔 ▲코오롱생명과학(주) ▲미원스페셜티케미칼 ▲KUM ▲한국바이캠 ▲푸른기술 ▲화랑월드 등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단독용지는 100%, 산업용지는 36%가 분양 계약됐다”며 “최근 충주기업도시산업용지 입주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기반시설이 준공되는 내년 6월 이후면 분양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주기업도시는 2005년 기업도시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 2008년 7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기반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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