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ED, 미 에너지스타 기준 통과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LED의 조명용 LED가 미국 에너지스타의 신뢰성 평가 기준인 'LM80'을 통과했다.이번에 기준을 통과한 제품은 조명용 미들파워(사용전력 0.1~0.5W) LED 패키지로, 평판조명이나 전구 등에 사용된다.에너지스타는 미국 정부가 전기·전자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으로, LED에 대해서는 LM79(LED 조명의 전기적·광학적 특성 측정)와 LM80(LED의 광속 유지율 측정) 등의 기준이 있다.미국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하려면 이 인증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며 민간 시장에서도 인증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삼성LED 측은 "이전까지 미들파워 LED로 기준을 통과한 기업은 전세계적으로도 2개에 불과하다"며 "그만큼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평가이기 때문에 LM80 통과로 기술력을 공인받으면서 미국 시장 공략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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