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민들 공원에서 야간 체조한다

이달부터 중랑천둔치와 근린공원 등 6곳에서 무료 야간체조교실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이달부터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내 근린공원 2곳을 추가해 야간체조교실을 확대 운영한다.이달부터 추가로 개설되는 야간체조교실은 노해근린공원(중계1동)과 중계근린공원(중계2·3동)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에서 7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간소복 차림으로 시간에 맞춰 해당 장소로 나오면 된다. 이번에 신규로 개설한 장소는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먼저 중계근린공원은 산책과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많아 공원의 활용도가 높다.

야간 체조

또 무대 주변에 나무가 많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잇점이 있는 장소다. 노해근린공원의 경우 주변이 모두 아파트단지로 이용율은 높아 보이나 소음 민원이 제기될 우려가 있어 운영시간을 조절해 운영할 예정이다. 체조교실은 생활체조 전문강사 지도 아래 음악에 맞춰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본체조로 진행,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현재 창동교와 녹천교, 한천교 아래 2곳(공릉동측, 월계동측)에서 운영하는 야간체조교실은 평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야간체조교실은 매회 100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좋아 이번에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야간체조교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노원구 문화체육과(☎2116-377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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